대장균과 유산균의 차이점과 유익한 유산균 알아보기

대장균과 유산균의 차이점과 유익한 유산균 알아보기

 

 대장균이라고 하면 나쁜 균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사실 대부분은 인체에 무해하거나 유익한 균입니다. 대장균 중에서도 유산균이라고 하는 균들은 장 내 환경을 좋게 하고, 여러 가지 질병을 예방하거나 치료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이번 글에서는 대장균과 유산균의 차이점과 유익한 유산균의 종류와 효능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목차

1. 대장균과 유산균의 차이점

2. 유효한 유산균의 종류와 효능

3. 유산균 복용의 주의사항

4.유산균과 함께 섭취하면 좋은 음식

 

1. 대장균과 유산균의 차이점

  - 대장균은 인체의 대장에 살고 있는 미생물군의 총칭으로, 400여 종이 있습니다.

  - 유산균은 대장균 중에서도 장 내 미생물의 균형을 유지하고, 유익한 물질을 생성하며, 면역력을 강화하는 등 인체에 이롭게 작용하는 균입니다.

  - 대장균은 음식이나 식수에 오염되면 식중독이나 감염병의 원인이 됩니다. 그래서 음식에서는 대장균을 검출하지 않아야 합니다.

  - 유산균은 음식으로 섭취하면 장 건강에 도움이 되지만, 장 외부로 나가면 방광염이나 패혈증 등의 원인이 됩니다. 그래서 유산균은 적절한 용량과 방법으로 복용해야 합니다.

 

2. 유효한 유산균의 종류와 효능

  - 비피도박테리움: 대장암이나 염증성 장질환을 예방하고, 장내 미생물의 균형을 유지합니다.

  - 락토바실러스 애시도필루스: 소화기능을 개선하고, 설사나 변비를 예방하거나 치료합니다.

  - 락토포바실러스 불가리쿠스: 면역력을 강화하고, 알레르기를 예방하거나 완화합니다.

  - 락토바실러스 루테리: 면역력을 높이고, 로타바이러스에 의한 설사를 개선합니다. 모유유산균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락토바실러스 람노서스 GG: 아토피 피부염을 개선하고, 장내 환경을 개선합니다. 가장 많은 연구가 진행된 유산균입니다.

 

3. 유산균 복용의 주의사항

  - 유산균은 살아 있는 균이기 때문에, 복용 후에도 위산이나 담즙산에 손상받지 않고 장까지 도달할 수 있는 생존율이 중요합니다.

  - 유산균은 장 외부로 나가면 다른 감염병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적절한 용량과 방법으로 복용해야 합니다.

  - 유산균은 장내 미생물의 균형을 조절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장 건강에 문제가 없는 사람은 굳이 복용할 필요가 없습니다.

  - 유산균은 의약품이 아니라 건강기능식품이므로, 의사와 상담 후에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4.유산균과 함께 섭취하면 좋은 음식

 

- 요구르트: 요구르트에는 유산균 외에도 칼슘, 단백질, 비타민 B 등이 함유되어 있어 장 건강과 영양 보충에 좋습니다. 단, 요구르트에 유산균을 뿌려서 보관하거나 하면 유산균이 죽을 수 있으므로 바로 먹는 것이 좋습니다.

- 콩가루: 콩가루는 유산균의 생존율을 높여주고, 장내 미생물의 균형을 조절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콩가루에는 식이섬유와 단백질이 풍부하며,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혈당 조절에도 좋습니다.

- 말린 과일: 말린 과일은 식이섬유가 많아 장 운동을 촉진하고 변비를 예방합니다. 또한 말린 과일에는 유산균의 성장을 돕는 프락토올리고당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 과일: 과일은 비타민과 미네랄, 항산화물질 등이 풍부하여 면역력을 강화하고 염증을 억제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특히 사과, 배, 바나나 등은 유산균의 번식을 촉진하는 성분이 들어있습니다.

- 시리얼: 시리얼은 장내 유익균의 성장을 돕는 전분과 식이섬유가 많습니다. 시리얼에는 오트밀, 찰보리, 옥수수 등이 있으며, 요구르트와 함께 섞어 먹으면 장 건강에 더욱 좋습니다.

- 검은 꿀: 검은 꿀은 유산균의 생존율과 활동성을 높여주고, 장내 미생물의 균형을 조절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검은 꿀에는 항염증, 항균, 항산화 작용이 있는 폴리페놀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이상으로 대장균과 유산균의 차이점과 유효한 유산균의 종류와 효능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장 건강은 전체 건강에 영향을 미치므로, 적절한 식습관과 생활습관을 유지하고, 필요한 경우에만 유산균을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