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정보 / / 2023. 11. 15. 11:17

영양제 복용 시 피해야 할 조합과 부작용 및 안전한 복용법

영양제는 건강을 챙기고 싶은 많은 분들이 섭취하는 제품입니다. 하지만 영양제도 약처럼 효능과 효과가 있으며, 잘못 섭취하면 부작용이 생길 수 있습니다. 특히, 몇 가지 영양제들은 같이 섭취하면 서로의 작용을 방해하거나 증폭시켜서 건강에 해로울 수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같이 섭취하면 부작용이 생기는 영양제들에 대해 알아보고, 어떻게 안전하게 영양제를 복용할 수 있는지 알려드리겠습니다.

 

영양제 복용 시 피해야 할 조합과 부작용
영양제 복용 시 피해야 할 조합과 부작용

 

목차

1. 같이 섭취하면 부작용이 생기는 영양제들의 종류와 원인

2. 같이 섭취하면 부작용이 생기는 영양제들의 예시와 대처방법

3. 영양제를 안전하게 복용하기 위한 팁과 주의사항

 

 

영양제 복용 시 피해야 할 조합과 부작용
영양제 복용 시 피해야 할 조합과 부작용


같이 섭취하면 부작용이 생기는 영양제들의 종류와 원인

 

영양제는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하나는 물에 잘 녹는 수용성 영양소이고, 다른 하나는 지방에 잘 녹는 지용성 영양소입니다. 수용성 영양소는 비타민 B군과 비타민 C가 대표적이며, 지용성 영양소는 비타민 A, D, E, K가 대표적입니다. 이 두 가지 영양소는 함께 섭취하면 흡수율이 떨어지거나 과다복용의 위험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비타민 C는 철분의 흡수를 돕지만, 비타민 E는 철분의 흡수를 방해합니다. 따라서 비타민 C와 비타민 E를 같이 섭취하면 철분의 흡수가 저하될 수 있습니다. 또한, 비타민 A와 비타민 D는 지용성 영양소로서, 같이 섭취하면 과다복용으로 인해 간이나 골격계에 손상을 줄 수 있습니다.

 

또 다른 영양제들은 미네랄입니다. 미네랄은 철분, 칼슘, 마그네슘, 아연, 셀레늄 등이 있으며, 몸에 필요한 양은 매우 적습니다. 미네랄들은 서로 경쟁적으로 흡수되기 때문에, 같이 섭취하면 흡수율이 떨어지거나 과다복용의 위험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철분과 칼슘은 같이 섭취하면 서로의 흡수를 방해합니다. 또한, 마그네슘과 아연은 같이 섭취하면 과다복용으로 인해 설사나 구토, 신장손상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같이 섭취하면 부작용이 생기는 영양제들의 예시와 대처방법

 

- 비타민 C와 비타민 E: 비타민 C는 감기 예방, 면역력 강화, 피부 건강 등에 도움이 되는 영양소입니다. 비타민 E는 항산화 작용을 하여 노화 방지, 혈관 건강, 피부 보습 등에 도움이 되는 영양소입니다. 하지만 이 두 영양소는 같이 섭취하면 철분의 흡수를 방해하므로, 빈혈이나 피로감, 멍울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비타민 C와 비타민 E는 시간을 두고 따로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따라서 비타민 C는 아침에, 비타민 E는 저녁에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 비타민 A와 비타민 D: 비타민 A는 시력, 피부, 저항력 등에 도움이 되는 영양소입니다. 비타민 D는 칼슘과 인의 흡수를 돕고, 골다공증 예방, 근육 강화 등에 도움이 되는 영양소입니다. 하지만 이 두 영양소는 같이 섭취하면 과다복용으로 인해 간이나 골격계에 손상을 줄 수 있습니다. 따라서 비타민 A와 비타민 D는 함께 섭취하지 않고, 균형 있게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비타민 A는 당근, 시금치, 달걀 등의 식품에서 섭취하고, 비타민 D는 햇빛, 우유, 생선 등의 식품에서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 철분과 칼슘: 철분은 혈액의 산소 운반을 돕고, 빈혈 예방, 에너지 생성 등에 도움이 되는 미네랄입니다. 칼슘은 뼈와 치아의 구성 성분이며, 골다공증 예방, 신경 전달, 근육 수축 등에 도움이 되는 미네랄입니다. 하지만 이 두 미네랄은 같이 섭취하면 서로의 흡수를 방해하므로, 빈혈이나 골다공증, 근육 경련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철분과 칼슘은 시간을 두고 따로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철분은 고기, 콩, 시리얼 등의 식품에서 섭취하고, 칼슘은 우유, 치즈, 요구르트 등의 식품에서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 마그네슘과 아연: 마그네슘은 신경 전달, 근육 수축, 에너지 생성 등에 도움이 되는 미네랄입니다. 아연은 면역력 강화, 상처 치유, DNA 합성 등에 도움이 되는 미네랄입니다. 하지만 이 두 미네랄은 같이 섭취하면 과다복용으로 인해 설사나 구토, 신장손상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마그네슘과 아연은 시간을 두고 따로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마그네슘은 견과류, 초콜릿, 바나나 등의 식품에서 섭취하고, 아연은 굴, 쇠고기, 호두 등의 식품에서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영양제를 안전하게 복용하기 위한 팁과 주의사항

 

영양제는 의사나 전문가의 지시에 따라 적절한 양과 시간에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영양제는 식품이 아니라 보조제이므로, 과다복용하면 오히려 건강에 해로울 수 있습니다. 또한, 영양제는 개인의 신체 상태, 병력, 약물 복용 여부 등에 따라 다르게 반응할 수 있으므로, 개인별로 맞춤형 영양제를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 영양제를 섭취할 때는 다음과 같은 팁과 주의사항을 따르는 것이 좋습니다.

 

- 영양제는 물과 함께 복용하고, 음료수나 차, 커피 등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음료수나 차, 커피 등은 영양소의 흡수를 방해하거나, 카페인이나 설탕 등의 성분이 영양제와 상호작용할 수 있습니다.

 

- 영양제는 식사와 함께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공복에 영양제를 복용하면 위장장애나 흡수장애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식사는 영양소의 흡수를 돕는 역할을 합니다. 단, 비타민 C나 철분과 같은 수용성 영양소는 식사 후 30분 이내에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 영양제는 보관 방법에 따라 효능과 효과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영양제는 직사광선이나 습기, 열기 등을 피하고, 뚜껑이 닫힌 상태로 서늘하고 건조한 곳에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유통기한이 지난 영양제는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마치며

 

이번 포스팅에서는 같이 섭취하면 부작용이 생기는 영양제들에 대해 알아보고, 어떻게 안전하게 영양제를 복용할 수 있는지 알려드렸습니다. 영양제는 의사나 전문가의 지시에 따라 적절한 양과 시간에 섭취하고, 개인별로 맞춤형 영양제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영양제는 식품이 아니라 보조제이므로, 과다복용하면 오히려 건강에 해로울 수 있습니다. 영양제를 섭취할 때는 항상 자신의 건강 상태와 영양소의 종류와 양을 고려해야 합니다. 이상으로 같이 섭취하면 부작용이 생기는 영양제들에 대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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