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의 효능과 먹는 법, 보관법을 알아보자!

오디는 뽕나무의 열매로, 검은색이나 붉은색의 작고 달콤한 과일입니다. 오디는 우리나라에서는 주로 강원도나 경상도에서 많이 재배되며, 중국이나 일본에서도 인기가 있습니다. 오디는 맛있을 뿐만 아니라 건강에도 좋은 식품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오디에는 다양한 영양소와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혈당 조절, 불면증 개선, 노화 예방, 피부 미용 등 여러 가지 효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오디의 효능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고, 오디를 어떻게 먹고 보관하는지도 알려드리겠습니다.

 

오디의 효능과 먹는 법, 보관법

목차

- 오디의 효능 7가지

   - 혈당 강하, 혈압 강하

   - 불면증 개선

   - 관절염 예방

   - 숙취 해소, 피로 해소

   - 노화 예방

   - 피부 미용

   - 이뇨 작용, 항모세혈관 투과 작용, 항알레르기 작용 및 간 보호 작용

- 오디의 먹는 법

- 오디의 보관법

 

 

오디의 효능과 먹는 법, 보관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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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의 효능 7가지

 

- 혈당 강하, 혈압 강하: 오디에는 데옥시 노 지리 마이신(DNJ)이라는 뽕잎 추출물이 들어있습니다. 이 성분은 식후 혈당 상승을 억제하고, 인슐린 저항성을 개선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따라서 당뇨병 환자나 당뇨병 위험군에게 좋은 식품입니다. 또한, 오디에는 레스베라트롤이라는 플라보노이드도 함유되어 있습니다. 이 성분은 혈관을 이완시키고, 혈액의 응고를 방지하며,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이로 인해 고혈압이나 동맥경화와 같은 혈관 질환을 예방하고 개선할 수 있습니다.

 

- 불면증 개선: 오디에는 신경을 진정시켜 주고, 수면 호르몬인 멜라토닌의 분비를 촉진하는 성분이 있습니다. 이 성분은 불면증이나 건망증에 걸린 사람들에게 편안한 수면을 도와줍니다. 오디는 카페인이 없기 때문에 잠자기 전에 먹어도 괜찮습니다.

 

- 관절염 예방: 오디에는 우선이라는 성분이 있습니다. 이 성분은 모세혈관을 튼튼하게 해 주고, 관절 부위의 염증을 줄여주는 역할을 합니다. 이로 인해 관절염이나 류머티즘과 같은 질환을 예방하거나 완화할 수 있습니다.

 

- 숙취 해소, 피로 해소: 오디는 알코올을 분해하는 효소를 증가시켜 주고, 간을 보호해 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이로 인해 숙취를 해소하고, 간 기능을 개선할 수 있습니다. 또한, 오디는 비타민 C, B, A, D와 같은 다양한 비타민과 철분, 칼슘, 인과 같은 미네랄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영양소들은 피로를 해소하고, 면역력을 강화하며, 에너지를 공급해 줍니다.

 

- 노화 예방: 오디는 안토시아닌이라는 강력한 항산화 성분을 다량으로 함유하고 있습니다. 이 성분은 자유 산소 라디칼을 제거하고, 세포 손상을 방지하며, DNA 손상을 막아줍니다. 이로 인해 노화를 지연시키고, 암이나 심혈관 질환과 같은 만성 질환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또한, 오디에는 루틴이라는 성분도 들어있습니다. 이 성분은 혈관을 튼튼하게 하고, 혈액 순환을 개선하며,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이로 인해 혈관 건강을 유지하고, 뇌졸중이나 심장 마비와 같은 질환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 피부 미용: 오디는 피부에 좋은 성분들이 많이 들어있습니다. 오디는 피부에 수분과 영양을 공급하고, 피부 탄력을 증가시키고, 피부 주름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오디는 피부에 쌓인 노폐물과 독소를 배출시켜 주고, 피부 염증을 줄여주고, 피부 보습을 증가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 오디는 피부에 바르거나 먹거나 모두 피부 미용에 도움이 됩니다.

 

- 이뇨 작용, 항모세혈관 투과 작용, 항알레르기 작용 및 간 보호 작용: 오디에는 kuwanon G라는 특이한 플라보노이드 골격을 가진 화합물이 있습니다. 이 성분은 혈압을 낮춰주고, 혈중 중성지방과 콜레스테롤을 저하시킵니다. 이 성분들은 이뇨 작용과 항모세혈관 투과 작용을 가지고 있어, 부기나 부종을 줄여주고, 혈관 건강을 증진시켜 줍니다. 또한, kuwanon G는 항알레르기 작용을 가지고 있어, 아토피나 습진과 같은 피부 질환을 예방하거나 완화할 수 있습니다. 더불어, 오디는 간에 해로운 물질을 제거하고, 간세포의 재생을 도와주는 효과도 있습니다. 이로 인해 간 기능을 개선하고, 간염이나 간경변과 같은 간 질환을 예방하거나 치료할 수 있습니다.

 

오디의 먹는 법

 

- 잼으로 만들기: 오디를 잘게 으깨서 설탕과 1:1 비율로 끓여주면 오디 잼을 만들 수 있습니다. 오디 잼은 빵이나 요구르트에 발라 먹거나, 그대로 스푼으로 먹어도 맛있습니다. 오디 잼은 냉장 보관하면 한 달 정도 유통기한이 있습니다.

 

- 주스로 만들기: 오디와 우유, 꿀을 넣어 믹서기에 갈아 오디 주스를 만들 수 있습니다. 오디 주스는 달콤하고 상큼한 맛이 나며, 건강에도 좋습니다. 오디 주스는 바로 마시거나, 얼음을 넣어 시원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 그대로 먹기: 오디는 그대로 먹어도 맛있습니다. 오디는 물에 담가두면 색소가 퍼지고 빠지므로, 먼지나 이물질을 씻어내는 정도로만 살짝 씻어서 드시는 게 좋습니다. 물에 오래 담가둘 경우 당도가 줄어들 수 있습니다.

 

오디의 보관법

 

- 냉동 보관하기: 오디를 씻어 물기를 뺀 다음 지퍼 팩에 담아 잘게 나눠서 냉동 보관하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냉동 보관하면 오디의 신선함과 영양소를 오래 유지할 수 있습니다. 냉동 보관한 오디는 냉장실에 녹여서 먹거나, 냉동 상태로 주스나 잼을 만들 수 있습니다.

 

- 건조하기: 오디를 씻어 물기를 뺀 다음, 햇볕에 잘 말려서 건조할 수 있습니다. 건조한 오디는 공기가 잘 통하는 용기에 담아서 보관하면 됩니다. 건조한 오디는 차로 우려서 마시거나, 물에 불려서 먹을 수 있습니다.

 

- 술에 담그기: 오디를 씻어 물기를 뺀 다음, 꿀이나 설탕을 넣은 술에 담그면 오디주를 만들 수 있습니다. 오디주는 오디의 향과 맛이 술에 잘 배어서 맛있고, 건강에도 좋습니다. 오디주는 적어도 3개월 이상 숙성시키면 더 맛있습니다.

 

마치며

 

이상으로 오디의 효능과 먹는 법, 보관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오디는 뽕나무의 열매로, 맛있고 건강에 좋은 과일입니다. 오디에는 혈당 조절, 불면증 개선, 노화 예방, 피부 미용 등 다양한 효능이 있습니다. 오디는 잼, 주스, 그대로 먹기 등 여러 가지 방법으로 즐길 수 있으며, 냉동, 건조, 술에 담그기 등 여러 가지 방법으로 보관할 수 있습니다. 오디를 통해 건강하고 맛있는 식생활을 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