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보험 준비 꼭 준비해야 할 3가지 보험
요즘 많은 분들이 보험에 관심이 더 많아진 것 같습니다. 코로나다 뭐다 해서 건강에 대한 염려들이 많으시다 보니 더 보험이 소중하게 느껴지는 거 같습니다. 힘들 때 또 제일 도움 되는 게 보험이니, 40대 보험 준비 꼭 준비해야 할 3가지 보험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실비보험
- 3대 진단비
- 유병자보험, 간편 심사 보험
- 마무리
1. 실비보험
뭐니 뭐니 해도 실비보험이 제일 중요합니다. 이건 40대 만이 아니고, 나이 상관없이 실비는 병원비 쓴 게 보장되니까 무조건 기본으로 깔고 가야 됩니다. 요즘에 실비 가입 안 하신 분들이 거의 없으셔서, 보장 내용에 대해서도 다들 잘 아실 것 같습니다. 간단하게 설명을 드리면 입원비는 5천만 원 한도에서 보장되며, 통원비는 합산 30만 원, 미용 성형수술이나 임신 출산 관련, 보약 이런 거 아니면 웬만한 병원 비용의 80~90%는 돌려받습니다. 분리돼서 따로 특약으로 보장되는 도수치료 나 MRI, 비급여 주사료 이런 부분들은 좀 더 공제되는 금액이 많고, 보장 횟수제한이 있습니다. 그래도 1~2만 원이면 가입하는 보험이니 꼭 들어 놓는 게 좋습니다.
2. 3대 진단비
3대 진단비 보장 필요합니다. 암, 심혈관질환, 뇌혈관질환 진단비로 말하는 것입니다. 진단비는 최소 3000만 원 이상은 가입하시는 게 좋지만, 무조건은 아닙니다. 남들이 다 3천만 원 정도 가입한다고, 나도 3천만 원을 들 필요는 없습니다. 가족력이 있다거나, 돈이 여유가 좀 되시면 5천만 원 이상으로 가입해도 되는 것이며, 3천만 원 가입하는 것도 좀 부담된다 하시면 1~2천 정도 준비해 놓으셔도 됩니다. 아예 없는 것보다는 적은 금액이라도 준비해 놓으시는 게 났습니다. 실비에서 암 치료하는 부분은 어느 정도 커버가 됩니다. 그리고 치료비 자체는 국민건강보험도 잘 되어 있어서 암, 심혈관, 뇌혈관 치료 관련해서 지원이 많이 됩니다. 문제는 생활비입니다. 아무래도 일을 그만두게 되니 소득 공백에 생기게 되고, 꼭 그렇게 심한 상태가 아니더라도 거의 다 회사를 그만두고 치료를 하게 됩니다. 일을 다니고 싶어도 현실적으로 쉽지가 않습니다. 암 같은 경우에는 치료가 다 끝나고도 계속해서 정기적으로 관찰하고, 요양도 하고 그러는데 이 기간이 몇 달이 될지, 몇 년이 될지 모릅니다. 진단비를 미리 든든하게 들어 놨으면, 진단만 돼도 보험금에 나오니, 이때 정말 도움받을 수 있습니다. 이렇게 진단비를 가입하는 이유는 직접적인 치료비를 위한 대비라기보다는 생활비 문제 때문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3. 유병자보험, 간편 심사 보험
40대 중에서도 혈압약을 드시는 분들이나, 당뇨가 있으신 분들도 계십니다. 제 주변에도 있습니다. 이렇게 약을 드시거나 하시면, 보험을 못 든다고 생각하시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런데 유병자보험, 간편 심사 보험으로 알아보시면 가입할 수 있습니다. 일반보험보다 보험 가입 전에 건강 상태에 대해서 보험사에 알려야 하는 항목이 훨씬 적어 치료받은 일이 있던, 혈압약을 드시고 계신던 분들도 알아보실 수 있습니다.
4. 마무리
실비보험, 3대 진단비 보험은 다른 보험보다 먼저 가입해 주시는 게 좋겠습니다. 나머지 보험들은 필요한 게 있는 경우에만 가입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보장을 제대로 받아야 의미가 있는 것이지, 이것저것 막 든다고 해서 좋은 것은 아닙니다. 40대 필요한 준비해야 할 3가지 보험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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