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정보 / / 2022. 8. 30. 20:46

기립성 저혈압 앉았다 일어날 때 핑 도는 증상 원인

앉았다 일어날 때 어지러움을 느낀 적이 있다면 기립성 저혈압은 아닌지 의심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기립성 저혈압이란 갑자기 일어날 때 순간적으로 혈압이 떨어지면서 핑 도는 증상이 나타나는 질환을 말합니다. 일시적으로 시아가 흐릿해지거나 힘이 빠지는 등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심한 경우 의식을 잃고 쓰러질 수도 있습니다. 특히 나이가 많은 노년층에서 나타나는 경우가 많은데, 어지러움으로 인해 넘어졌을 때 더 큰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1. 원인
  2. 증상
  3. 진단
  4. 치료
  5. 예방
  6. 마무리

1. 원인

기립성 저혈압에는 당뇨, 류머티즘 질환과 같은 다른 질병으로 인한 2차적인 증상으로 나타낼 수 있습니다. 특히 혈압을 조절하는 자율신경계 기능이 떨어지는 노년층에서 주로 나타나며, 혈압 약이나 전립선 비대증 약물을 복용하는 경우에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물론 다른 질환이 없고, 젊은 사람에게서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무리한 다이어트를 하거나, 설사, 구토, 등을 심하게 한 후 탈수, 빈혈 증상이 있는 경우에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특히 심장 기능이 떨어져 혈액 순환이 안 되는 경우에 혈압이 떨어져 나타날 가능성이 높습니다.

 

2. 증상

기립성 저혈압 생기면 현기증, 어지럼증을 유발합니다. 두통과 전신무력감을 유발하기도 하고, 목이 뻣뻣한 느낌이 나기도 합니다. 심한 경우에는 의식을 잃기도 하는데, 이 경우에는 반드시 병원에 가서 정확한 진단을 받아야 합니다.

 

3. 진단

기립성 저혈압은 혈압과 기립경 검사를 통해 진단합니다. 누운 상태에서 충분한 시간이 지난 후 안정된 혈압을 측정하고, 환자를 즉시 일어나게 하여 1분 간격으로 혈압을 측정하는데, 3분 이내 수축 혈압이 20mmHg, 이완 혈압이 10mmHg 이상 떨어지면 기립성 저혈압으로 진단합니다.

 

4. 치료

기립성 저혈압 증상을 진단받았다고 무조건 치료가 필요한 것은 아닙니다. 원인에 따라 치료 방법이 다를 수 있는데, 기립성 저혈압을 일으키는 원인이 탈수라면 물을 마시고, 약물이라면 복용을 중단하면 됩니다. 다만 원인이 만성적인 질환이라면 완치가 어려울 수 있습니다. 이 경우에는 증상 개선을 목표로 기립성 저혈압에 도움이 되는 약물 치료를 중점으로 해야 합니다. 이러한 처방은 고혈압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의사와 충분한 상담이 필요합니다.

 

5. 예방

가장 좋은 방법은 기립성 저혈압을 미리 예방하는 생활 습관을 유지하는 것입니다. 금주하고, 충분한 물을 마셔 주고, 갑자기 일어나지 말고 최대한 천천히 몸을 일으키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몸을 꽉 조이는 옷을 피하고, 누웠을 때 다리를 들어 혈액순환이 되도록 합니다.

 

6. 마무리

 지금까지 기립성 저혈압 증상과 원인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만약 앉았다 일어날 때 어지러움을 느낀 적이 있다면 기립성 저혈압 할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며, 의식을 잃은 적이 있다면 꼭 병원에 가서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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