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통증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허리통증은 많은 사람들이 겪는 고민이지만, 그 원인과 증상, 치료 방법을 잘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허리통증을 잘 이해하고 예방하고 치료하는 방법을 알아보면서 허리 건강을 지키는 법을 배워봅시다.
목차
1. 허리통증
2. 허리통증 원인
3. 허리통증 부위
4. 허리통증 위치
5. 허리통증 다리 저림
6. 허리통증 약
7. 허리통증 스트레칭
8. 끝맺음
1. 허리통증
허리통증이란 허리 부위에 느껴지는 불편하고 괴로운 느낌을 말합니다. 허리통증은 단순한 근육통일 수도 있고, 척추나 신경에 문제가 생겨서 일어날 수도 있습니다. 허리통증은 나이가 들수록 증가하는 경향이 있으며, 잘못된 자세나 습관, 과도한 운동, 외상, 감염, 종양 등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2. 허리통증 원인
허리통증의 원인은 다양하지만, 대표적으로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습니다.
- 물리적/기계적 원인: 척추는 무거운 체중을 지탱하고 있으며 다양한 방향으로 운동이 일어나기 때문에 이로 인해 통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런 형태의 통증 중 가장 흔한 것은 추간판(디스크)의 퇴행입니다. 추간판은 척추뼈 사이에 있는 완충재로, 나이가 들거나 과부하가 걸리면 손상되거나 탈출하여 신경을 압박할 수 있습니다. 이를 디스크라고 합니다.
- 외상: 요추 염좌나 척추뼈가 부러지는 골절 등이 대표적인 경우입니다. 무거운 물건을 들거나 잘못된 자세로 운동하거나 사고를 당하면 허리 주변의 근육이나 인대가 손상되거나 척추뼈가 깨질 수 있습니다.
- 척추의 변형 혹은 질병: 척추가 정상적인 모양이 아니라 비정상적으로 구부러지거나 변형되면 허리통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척추 측만증은 척추가 옆으로 굽어지는 질환으로, 허리뿐만 아니라 목이나 등에도 통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또한 척추관협착증은 척추관의 퇴행성 변화로 점점 좁아지면서 신경을 압박하는 질환입니다.
- 감염 또는 종양: 척추나 주변 조직에 감염이 생기거나 종양이 생기면 염증이 발생하고 신경을 압박하여 허리통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감염은 보통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며, 종양은 악성인 경우에는 암이나 전이성 종양, 양성인 경우에는 골종양이나 신경초종양 등이 있습니다.
3. 허리통증 부위
허리통증은 허리 부위에 느껴지지만, 정확히 어느 부위에 통증이 있는지에 따라 원인이나 증상이 다를 수 있습니다. 허리통증은 크게 다음과 같이 구분할 수 있습니다.
- 상부 요통: 허리의 윗부분, 즉 요추 1~2번째 척추 부근에 통증이 있는 경우입니다. 보통 척추의 변형이나 감염, 종양 등으로 인해 발생합니다. 상부 요통은 허리뿐만 아니라 등이나 배, 가슴에도 통증이 느껴질 수 있습니다.
- 중부 요통: 허리의 중간 부분, 즉 요추 3~4번째 척추 부근에 통증이 있는 경우입니다. 보통 디스크나 척추관협착증 등으로 인해 발생합니다. 중부 요통은 허리와 엉덩이, 허벅지 앞쪽에도 통증이 느껴질 수 있습니다.
- 하부 요통: 허리의 아랫부분, 즉 요추 5번째 척추와 천골 사이에 통증이 있는 경우입니다. 보통 디스크나 척추전방전위증, 후관절증후군, 천장관절증후군 등으로 인해 발생합니다. 하부 요통은 허리와 엉덩이, 허벅지 뒤쪽, 종아리, 발까지도 통증이 느껴질 수 있습니다.
4. 허리통증 위치
허리통증은 어느 위치에 느껴지는지에 따라 원인이나 증상이 다를 수 있습니다. 허리통증은 크게 다음과 같이 구분할 수 있습니다.
- 중앙 허리통증: 허리의 정중앙 부분에 통증이 있는 경우입니다. 보통 디스크나 척추관협착증 등으로 인해 발생합니다. 중앙 허리통증은 움직일 때나 자세를 바꿀 때 심해지며, 눕거나 앉아서 쉬면 완화될 수 있습니다.
- 양쪽 허리통증: 허리의 양쪽 부분에 동시에 통증이 있는 경우입니다. 보통 근육염좌나 감염, 종양 등으로 인해 발생합니다. 양쪽 허리통증은 장시간 앉거나 서 있을 때 심해지며, 열감이나 붓기가 동반될 수 있습니다.
- 한쪽 허리통증: 허리의 한쪽 부분에만 통증이 있는 경우입니다. 보통 디스크나 척추전방전위증, 후관절증후군, 천장관절증후군 등으로 인해 발생합니다. 한쪽 허리통증은 아픈 쪽으로 몸을 돌릴 때 심해질 수 있습니다.
5. 허리통증 다리저림
허리통증과 함께 다리에 저림이나 무감각, 힘 빠짐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는 허리에서 나오는 신경이 압박되거나 손상되어 발생하는 것으로, 하지방사통이라고 합니다. 하지방사통은 보통 디스크나 척추관협착증, 좌골 신경통 등으로 인해 발생합니다. 하지방사통은 허리와 엉덩이, 허벅지, 종아리, 발까지 통증이 느껴질 수 있으며, 움직일 때나 자세를 바꿀 때 심해질 수 있습니다.
6. 허리통증 약
허리통증을 완화하기 위해 약을 복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약은 임시적인 해결책일 뿐이며, 근본적인 원인을 해결하지 못합니다. 따라서 약을 복용하기 전에 의사와 상담하고, 정해진 용량과 기간을 지켜야 합니다. 허리통증에 사용되는 약은 크게 다음과 같습니다.
- 진통제: 통증을 감소시켜 주는 약으로, 아세트아미노펜이나 이부프로펜 등이 있습니다. 단순한 근육통이나 염좌에 사용할 수 있으며, 의사의 처방 없이 구매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장기간 복용하면 위장관 문제나 간 손상 등의 부작용이 있을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 항염증제: 염증을 억제하고 통증을 감소시켜 주는 약으로, 코르티손이나 셀렉록시브 등이 있습니다. 디스크나 척추관협착증 등의 염증성 질환에 사용할 수 있으며, 의사의 처방을 받아야 합니다. 하지만 장기간 복용하면 위장관 출혈이나 심장 문제 등의 부작용이 있을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 근육 이완제: 근육의 긴장을 풀어주고 통증을 감소시켜주는 약으로, 바삭로펜이나 디아제팜 등이 있습니다. 근육염좌나 경련에 사용할 수 있으며, 의사의 처방을 받아야 합니다. 하지만 장기간 복용하면 졸림이나 의존성 등의 부작용이 있을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7. 허리통증 스트레칭
허리통증을 예방하고 완화하기 위해 스트레칭을 할 수 있습니다. 스트레칭은 허리와 주변 근육의 혈액 순환을 촉진하고, 근육의 긴장과 경직을 풀어주며, 척추의 유연성과 안정성을 높여줍니다. 스트레칭은 매일 꾸준히 하면 좋으며, 통증이 심하지 않은 경우에 해야 합니다. 스트레칭을 할 때는 다음과 같은 점을 유의해야 합니다.
- 따뜻하게 준비운동하기: 스트레칭을 하기 전에는 따뜻한 샤워를 하거나, 가벼운 운동을 하거나, 온열팩을 사용하여 허리와 주변 근육을 따뜻하게 만들어줍니다. 이렇게 하면 근육이 더 잘 늘어나고, 부상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 부드럽고 천천히 하기: 스트레칭을 할 때는 부드럽고 천천히 움직여야 합니다. 갑자기 빠르게 움직이거나, 힘을 주거나, 고통스럽게 늘리면 근육이 손상되거나 염증이 심해질 수 있습니다. 스트레칭을 할 때는 편안하고 쾌적한 정도의 느낌을 유지해야 합니다.
- 적절한 시간 유지하기: 스트레칭을 할 때는 한 자세를 10~30초 정도 유지해야 합니다. 너무 짧게 하면 효과가 없고, 너무 길게 하면 근육이 지치거나 손상될 수 있습니다. 스트레칭을 할 때는 호흡을 고르게 유지하면서, 한 자세를 여러 번 반복해야 합니다.
허리통증에 좋은 스트레칭은 다음과 같습니다.
- 고양이 자세: 네발로 바닥에 엎드린 후, 숨을 들이마시면서 등을 아래로 편 후, 숨을 내쉬면서 등을 위로 휘는 자세입니다. 이 자세는 허리와 등의 근육을 늘려주고, 척추의 유연성을 높여줍니다.
- 무릎 안아오기: 등받이가 없는 의자에 앉은 후, 양쪽 무릎을 가슴 쪽으로 안아오는 자세입니다. 이 자세는 허리와 엉덩이, 허벅지의 근육을 늘려주고, 척추의 긴장을 풀어줍니다.
- 옆구리 스트레칭: 등받이가 없는 의자에 앉은 후, 왼쪽 손으로 의자 다리를 잡고, 오른쪽 손으로 머리 위로 올린 후, 왼쪽으로 몸을 기울이는 자세입니다. 이 자세는 오른쪽 옆구리와 허리의 근육을 늘려주고, 척추의 측만증을 예방합니다. 반대쪽도 같은 방법으로 해줍니다.
8. 끝맺음
허리통증은 많은 사람들이 겪는 고민이지만, 그 원인과 증상, 치료 방법을 잘 알아보고 적절한 대처를 하면 허리 건강을 지킬 수 있습니다. 허리통증은 단순한 근육통일 수도 있고, 척추나 신경에 문제가 생겨서 일어날 수도 있으므로 정확한 진단과 치료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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