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명적인 발암물질이 될 수 있는 들기름에 대해
한식에 참기름과 더불어 많이 사용하는 기름 바로 들기름입니다. 들기름 안에는 불포화지방산과 오메가 3, DHA 성분이 풍부하기 때문에 심혈관 질환 예방 및 두뇌발달에 좋고 간 해독에 도움이 되는 아주 좋은 식품입니다. 그런데 이렇게 좋은 들기름이 몸에 치명적인 발암물질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우리가 자세히 몰랐던 들기름에 알아보겠습니다.
- 발암물질
- 산패
- 보관
- 들깨,참깨
- 마무리
1. 발암물질
들기름이 발암 물질이 되는 이유는 들깨를 고온에서 볶았을 때 많이 생성되는 벤조피렌 때문입니다. WHO에서 1급 발암물질로 규정된 물질입니다. 하지만 이것이 실제로 암을 일으키려면 오랜 시간 섭취했을 때 그런 일들이 일어날 수 있고, 또 섭취했다 해서 무조건 암에 걸리지 않습니다. 이 때문에 볶지 않은 생들기름을 드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신선한 기름이라는 측면에선 좋을 수 있지만, 기능성 물질들이 충분히 빠져나오지 않아 효과적인 측면에선 부족한 점이 있을 수 있습니다.
2. 산패
들기름 섭취를 너무 두려워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다만 더 주의해야 할 것은 들기름에는 불포화지방산이 많기 때문에 쉽게 산패될 수 있습니다. 나물 무칠 때 참기름이나 들기름을 많이 이용합니다. 그런데 어떤 기름으로 만든 것이 더 빨리 변질될까요? 들기름이 더 빨리 산패가 일어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하루만 지나도 군내나 쩐내가 날 때도 있습니다.
3. 보관
그렇다면 들기름을 산패를 막기 위해선 어떻게 해야 할지 알아보겠습니다. 참기름과 들기름 모두 방법은 동일합니다.
3-1. 공기 차단
첫 번째로 공기를 잘 차단해야 합니다. 뚜껑이 있는 밀폐용기에 담아 꽉 닫아 드시는 게 좋습니다.
3-2. 빛 차단
두 번째로 빛에 의한 산패를 막기 위해 포장을 하거나, 갈색 병 사용을 권장합니다.
3-3. 보관 온도
세 번째로 온도가 높을수록 산패가 더 빨리 일어날 수 있어, 서늘한 곳에 보관해야 합니다. 서늘한 곳이라고 해서 일반적으로 냉장보관을 많이들 합니다. 결로 현상이 일어날 수 있으니, 냉장고가 아닌 서늘하고 어두운 곳에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3-4. 섭취기간
들기름은 보관 2개월 내로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4. 들깨, 참깨
들깨와 참깨 보관법도 알아보겠습니다. 지퍼백 같은 밀폐 용기를 이용해 공기를 차단하시고, 서늘한 곳이나 차가운 곳에 보관해야 합니다. 드실 양만큼만 소량 포장하여 6개월 정도까지 냉동고에 보관 후 1년이 넘기 전 드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통참깨나 통들깨로 보관하는 것이 훨씬 도움이 되지만, 통깨는 외부가 셀룰로오스 코팅되어 있어 소화가 잘 되지 않고 영양성분 흡수가 좋지 못합니다. 섭취하실 때에는 통깨보단 갈아서 드시길 권장합니다.
5. 마무리
치명적인 발암물질이 될 수 있는 들기름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알고 먹으면 안전하고 맛있는 식품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들기름은 생각보다 기업체에서 생산된 공산품보다 방앗간이나 시골에서 구매해 알 수 없는 유리병에 담겨 있는 제품들을 더 접하기 쉽습니다. 보관 방법에 대해 알았으니 위와 같이 보관하여 안전하게 드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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