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정보 / / 2022. 2. 19. 20:53

항암치료 방사선 치료 받으러 병원 갈때 챙길 가방 준비물에 대해

항암치료 방사선 치료 받으러 병원 갈때 챙길 가방 준비물에 대해서

 항암치료 방사선 치료받으러 병원 가실 때 가져가야 할 준비물들이 있습니다. 여러 가지를 준비하고 챙겨야 하기 때문에 가방이 필요합니다. 가방은 가벼운 숄더백 또는 등에 메는백팩 등 이 좋습니다. 항암 시 피곤할 수 있으니 등에 메는 백팩이 수월할 것 같습니다. 그럼 가방에 준비해야 할 준비물들에 대해서 하나씩 알아보겠습니다.


  1. 수건과 물티슈
  2. 무릎담요
  3. 생수와 차 커피
  4. 간단 점심 요깃거리 
  5. 이어폰

1. 수건과 물티슈

 그 가방 안에 넣을 것은 첫째로 수건과 물티슈입니다. 이것저것 닦아야 할 일들이 많이 생길 수 있고, 항암 치료 중에 토하거나 설사를 하게 될 때 요긴하게 쓰일 것입니다. 비닐봉지와 비닐장갑도 챙기면 더 좋겠습니다.

 

2. 무릎담요

 그 다음에는 무릎담요입니다. 무릎담요는 덮기 위해 필요한데, 항암치료실은 여름에는 에어컨 때문에 춥고, 겨울엔 겨울이라서 춥습니다. 사계절 관계없이 무릎담요를 챙기는 것이 중요합니다. 추위를 많이 타시거나 평소 손발이 차가운 분들은 핫팩도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가장 편한 핫팩은 뜨거운 물만 넣으면 되는 핫팩이 가장 편리합니다. 어딜 가나 뜨거운 물은 쉽게 구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3. 생수와 차 커피

 생수도 병원에서 쉽게 구할 수 있지만, 이왕이면 평소에 내가 마시던 생수를 준비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커피나 차도 보온병에 담아 가시면 좋겠습니다. 커피는 신선한 원두로 만든 아메리카노라면 암 환자에게 해롭지 않다 합니다. 클로로겐산이라는 성분이 항산화 작용이 있어서 암에 유익한 작용을 하기 때문입니다. 녹차나 국산차 대부분은 건강에 이롭기 때문에 선호하시는 차를 준비하시면 되겠습니다.

 

4. 간단 점심 요깃거리

 아침에 검사하고, 그 결과를 본 후에 항암주사를 맞기 때문에 자칫 점심시간을 넘기기 싶습니다. 간단한 요깃거리를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먹기에 편안해야 하고, 주위 사람들에게 냄새로 방해되지 않아야 하기 때문에 한식 도시락이나 김밥, 햄버거 같은 것은 좋지 않고 고구마, 감자 같은 뿌리채소와 사과 또는 바나나 같은 과일이 좋겠습니다. 항암 도시락으로는 현미가래떡, 삶은 고구마, 감자, 바나나 그리고 마실거리를 도시락으로 담아 가시면 좋겠습니다.

 

5. 이어폰

마지막으로 이어폰입니다. 요즘 블루투스 이어폰이 많은데, 블루투스 이어폰이 유선 이어폰에 비해서 전자파가 많이 발생할 것으로 추측했습니다. 하지만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국립전파연구원의 자료를 확인해본 결과 블루투스 이어폰, 유선 이어폰이던 전자파에 관계가 없었습니다. 지루한 치료 시간에 이어폰으로 자신이 좋아하는 음악이나 방송을 듣는 것이 좋겠습니다. 그 밖에도 암투병과 관계있는 내용을 듣는 것도 권유합니다. 

 

 주기적으로 항암치료 및 방사선 치료를 받아야 하기 때문에 처음 가시는 환우 분들이나 가족분들이 읽어 보시고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네이버 블로그 공유
  • 네이버 밴드 공유
  • 페이스북 공유
  • 카카오스토리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