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환자 선물로 받은 한약과 건강식품, 먹어야 할까?
한 줄 결론 - 특정 식품이 모든 사람에게 동일하게 적용되지 않아 이것저것 무모하게 먹는 것은 위험하며, 한약 또한 섭취 시 2주 후 꼭 간 검사를 해보아야 한다.
암환자 분들이 치료 중에 겪는 큰 고민이 두 가지가 있습니다. 하나는 어떻게 먹을것인가? 다른 하나는 건강식품, 한약, 홍삼 등을 먹어도 괜찮은지 여부입니다.
사실 대학병원에 치료를 받으면 이런 거 저런 거 먹지 말라고 하는 것들이 참 많습니다. 너무 많아서 더 헷갈립니다. 근데 실제로 그 부분에 대해서 그렇게 엄격하게 절대 안 된다, 이렇게 얘기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때에 따라서 도움을 받는 환자들도 있습니다. 실제로 어떤 식품을 먹고 암 환자가 좋아지는 그는 경우도 가끔은 언론을 통해 사례를 통해 접하기도 합니다. 문제는 특정 식품이모든 사람에게 똑같이 적용되지 않는다는 점이 문제입니다. 그래서 그 부분에서는 항상 암이 치료되는 것과, 암 치료에 도움이 되는 부분은 분명하게 구분해서 생각해야 합니다. 여러 가지를 무모하게 이것저것 많이 먹는 것은 오히려 해로울 수가 있습니다
치료 중인 병원에서 걱정하는 것은 충분히 일리가 있습니다. 이런, 저런 것을 무모하게 먹어서 그 자체가 항암효과를 항암제의 약효를 상쇄하거나, 방해하거나, 혹은 부작용을 증가시킬 수도 있기에 걱정 때문에미리 차단을 하는 겁니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인삼 이라든지 버섯류 등의 건강식품이 면역 기능이 나 신체기능을 올리는 걸로 밝혀져 있습니다. 그래서 과하지 않는 범위에서 먹어도 된다는 의견들이 있습니다. 특히 한약과 관련해서는 간 기능에 대한 염려가 많습니다.
암환자가 한약을 먹으면 간 기능이 상한다는데 어떻게 해야 하는지 궁금해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한약도 지금 옛날처럼 무모하게 약을 쓰는 한의사는 거의 없습니다. 그래서 믿을 만한 분이 추천한다면 한약을 먹어도 될 것으로 보입니다.단, 먹고 난 후 약 2주 정도 지난 다음에 간 검사를 꼭 해보고, 간 검사 시 이상이 있으면 당연히 중단시켜야 합니다. 반대로 큰 이상 없으면 그대로 진행해도 무리가 없다고 보는 견해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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